● 앵커: 후렌치후라이로 불리는
감자튀김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어릴 때 많이 먹게 되면 어른이 돼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패스트푸드의 본토 미국에서 나왔습니다.
정승혜 기자입니다.
● 기자: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들어 있어 인체에 해를 준다는 논란을 빚어온 감자튀김.
그러나 패스트푸드업체는 이것이 쥐실험 결과일 뿐 사람에게 해로운지는 불분명하다며 버텨왔습니다.
그런데 미국 브리검병원 연구진이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어릴 때 먹은 감자튀김이 유방암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● 카린 미쉘 (브리검 여성전문병원): 취학전 일주일에 한번 이상 감자튀김을 먹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27%까지 늘어난다.
● 기자: 연구진은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7살 미만일 때 감자튀김을 많이 먹을수록 유방암 발병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.
● 카린 미쉘 (브리검 여성전문병원): 부모들은 자녀식단을 개선해야 한다.
패스트푸드, 특히 감자튀김을 자주 먹여서는 안 된다.
● 기자: 콜라를 학교에서 추방시킨 미국 사회가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 음식들을 쫓아낼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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